한국투자증권은 9일 현대차에 대해 최근 신형 소나타에 대한 리콜 소식 이후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주가 반등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24일 신형 소나타에 대한 리콜 소식이 발표된 이후 조정세를 겪고 있지만 현대차의 이번 리콜은 규모와 사후 대처 면에서 도요타와 비교가 되지 않는 미미한 것”이라고 전했다.
도요타 사태가 확대되고 있고 3월부터 YF 소나타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세는 곧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도요타 사태는 확산 일로에 있다”며 “도요타 판매가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2월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9년 2월과 올해 1월의 4.4%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도요타의 판매는 1월 15.8% 감소한 데 이어 2월에는 8.7% 줄어 점유율이 2009년 2월 15.9%, 2010년 1월 14.1%에서 12.8%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