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美중간선거에 증시 지나치게 반응 않도록 필요 조치 적기 시행"

기사 듣기
00:00 / 00:00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글로벌 경제·통상환경 변화의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인공지능(AI) 산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어제 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파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총리는 "관세·수출 통제 등 행정부의 통상 조치와 의회의 입법·예산 심의가 필요한 산업 지원 정책의 변화를 살피고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미국 행정부·의회·주정부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투자 여건을 뒷받침하고 조선·에너지 등 전략산업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