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가족에 해외 숙소 체험 기회

에어비앤비가 할머니·할아버지의 시골집 한 곳을 골라 숙소로 등록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말까지 가족의 사연을 받아 최종 한 팀을 선정한다. 기존 가구와 소품을 살려 집을 꾸미고, 선정 가족에게 해외 숙소에서 현지 호스트의 운영 방식을 배울 기회도 제공한다.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산은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참여를 독려한다.
5일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웰컴투 할미우드(Welcome to Halmiwood)’ 응모는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캠페인 페이지의 구글폼에서 받는다. 손자·손녀 등 가족이 조부모의 일상과 시골집에 얽힌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서류 검토와 현장 답사를 거쳐 숙소 운영 가능성과 지자체·지역 단체와의 협업 여지 등을 살핀다. 결과는 내년 1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집은 가족의 기억이 담긴 공간과 물건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손본다. 오래된 가구는 새 용도로 활용하고 여행객이 머물 수 있도록 실내를 정돈한다. 에어비앤비는 숙소 등록과 운영 절차를 안내하고, 호스팅에 필요한 플랫폼 도구나 공동 호스트 네트워크도 소개할 계획이다.
선정 가족은 내년 해외 에어비앤비 숙소에 직접 머물면서 현지 호스트에게 손님을 맞는 방식과 운영 노하우를 배운다. 여행지와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이 과정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동행해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가족은 귀국 후 새로 단장한 시골집에서 게스트를 맞는다.
산은 어린 시절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던 조부모 집을 매일 찾았던 경험을 캠페인 영상에 담았다. 본편에 담기지 않은 시골 여행 이야기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2주에 걸쳐 순차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