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짙은 안개. (조현호 기자 hyunho@)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으며, 오후부터 서해남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특히 경기 남동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 내륙과 산지 일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냉해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인 오후 3~6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