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매출 746억…전년比 27%↑

기사 듣기
00:00 / 00:00

카카오페이증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157억원을 기록했다.

3일 카카오페이가 발표한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의 3분기 매출은 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3% 증가한 157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증시 호황으로 거래가 활발했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주식 거래 둔화 및 환율 변동성 확대로 매출은 38.8%,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이번 3분기 매출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거래 및 파생상품 관련 매출 감소분 59억원이 반영됐다.

3분기 주식 거래대금은 8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급증했으나, 직전 분기인 2분기 139조9000억원과 비교해서는 41.7% 줄었다.

주식 거래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월 거래고객 수는 2분기 161만명에서 3분기 167만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62% 증가한 수치다.

9월 말 기준 예탁자산은 19조3000억원으로 6월 말 21조1000억원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67% 늘었다. 3분기 순유입액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순유입액은 10조400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대외 변동성 속에서도 투자 실수요자 기반이 꾸준히 넓어지고 연금 등으로 상품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회사의 기초체력은 한층 탄탄해졌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 혁신과 상품 다변화를 통해 시장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