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댈러스 115-100 제압…개막 6연패 끝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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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 2쿼터에서 댈러스의 대니얼 개퍼드가 새크라멘토의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상대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이매진이미지/연합뉴스)
새크라멘토 킹스가 신인 다리우스 에이커프 주니어의 활약을 앞세워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개막 6연패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3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새크라멘토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에 115-10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개막 6연패를 끊고 시즌 1승 6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을 달리던 댈러스는 시즌 4승 3패가 됐다.

새크라멘토의 신인 에이커프 주니어가 25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 21개 중 10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 2개를 보탰다.

벤치에서 출전한 말리크 몽크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4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잭 라빈도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23점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새크라멘토는 1쿼터를 19-18로 앞섰고, 2쿼터에서는 양 팀이 나란히 35점을 기록하며 전반을 54-53으로 마쳤다.

승부는 후반 들어 새크라멘토 쪽으로 기울었다. 새크라멘토는 3쿼터 시작과 함께 8-2로 달아나며 격차를 벌렸고, 81-74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서도 새크라멘토의 외곽포가 위력을 발휘했다. 몽크와 라빈 등이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한때 15점 차까지 달아났고, 댈러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새크라멘토는 3점슛 43개 중 19개를 성공시키며 44.2%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반면 댈러스는 3점슛 33개 중 7개만 넣으며 21.2%에 그쳤다.

댈러스에서는 대니얼 개퍼드와 월터 클레이턴 주니어가 각각 20점으로 분전했다. 쿠퍼 플래그는 17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야투 19개 중 3개를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자유투는 11개를 모두 넣었다.

주전 가드 카이리 어빙은 왼쪽 무릎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다. 댈러스는 어빙의 공백 속에 외곽 공격까지 부진하면서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새크라멘토는 개막 후 6경기에서 5차례 두 자릿수 점수 차로 패하는 등 고전했지만, 신인 에이커프 주니어와 베테랑 몽크·라빈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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