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백현·윤이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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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1000만원 상금…12월 1~6일 서울 종로구 예올서 특별전

▲(백현 작가) 웜홀 Wormhole(화병)_은_958_25x21x15.5cm_2026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2026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로 백현·윤이랑 작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작가는 전통 금속공예의 가치를 이어가면서 현대적인 형태와 표현을 꾸준히 탐구한 점을 평가받았다. 백현 작가는 금속판을 두드리고 성형하는 전통 판금기법으로 유기적인 곡면을 갖춘 기물을 제작해 왔다. 윤이랑 작가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절제된 형태와 실용성을 조화시킨 작품을 선보여 왔다.

▲(윤이랑 작가) 획_황동_32x11.5x11cm_2026 (고려아연)

올해 공모는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금속공예가 또는 장신구 작가 가운데 최근 10년간 활발히 활동한 개인과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서류평가와 포트폴리오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특별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12월 1일 서울 종로구 예올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6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금속공예 발전을 돕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제정 첫해부터 14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직접 주최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 금속공예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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