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넘어 탐구하는 교실⋯서울 IB 인증학교 5곳 공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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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인증학교의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공개수업과 사례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IB 인증학교(월드스쿨) 5곳에서 전국 13개 시도교육청과 서울 지역 교원 610명이 참여하는 ‘서울 IB 인증학교 공개수업 및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B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역량을 기르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이다. 개념 기반 탐구 중심의 수업과 평가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공개수업은 서울 지역 IB 인증학교인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4일 서울양화초를 시작으로 △6일 서울여중 △11일 창덕여중 △12~13일 서울구로초 △30일 서울대왕초에서 열린다.

초등학교에서는 질문과 탐구를 기반으로 교과를 융합하는 PYP 프로그램을, 중학교에서는 실제 삶과 연계한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MYP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참관 교원들은 수업 이후 교수·학습 및 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각 학교의 전 학년과 전 교과 교원이 참여한다. 초등학교의 탐구 발표회와 중학교의 전시회 등 학생 중심 탐구 활동을 교실 안팎으로 확장한 사례도 선보인다. 교원들이 수업 설계부터 평가까지 협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와 학습접근방법(ATL)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IB 인증학교 공개수업은 현장의 우수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들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라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실천하는 학교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 학생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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