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악, 오케스트라, 송&밴드, 갤러리 등 4개 분야의 학생예술동아리가 참여하며, 올해는 오케스트라 분야가 새롭게 신설됐다.
지난 9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서울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 75개 팀, 14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공연 영상과 작품은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채널 ‘예몽TV’를 통해 공개됐으며, 10월 기준 누적 조회 수 1만5921회를 기록했다. 영상 조회수와 ‘좋아요’ 수도 심사에 반영됐다.
본선에 진출한 27개 팀은 4일부터 사흘간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4일 국악을 시작으로 5일 오케스트라, 6일 송&밴드 공연이 각각 오후 2시부터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갤러리 전시는 같은 기간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갤러리 전시에서는 학생예술동아리 작품과 함께 ‘마음풍경 AI 미술 공모전’에 출품된 학생 작품 65점도 공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람 신청 학교에 왕복 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예술 활동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이달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연극 발표회가 열리며, 12월에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초·중·고 50개 학교에서 ‘예술로 숨 쉬는 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예술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드러내고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며 우리를 연결하는 소중한 언어”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