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만㎡ 조성 추진…항만·물류기능 강화

새만금항 신항 배후부지의 국가재정사업 전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획예산처가 공공 주도 개발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난달 28일 새만금 신항 현장을 방문해 항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배후부지 재정전환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 의사를 밝혔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 투자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신항 배후부지를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공공 주도로 조성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기존 민간투자 방식의 배후부지 조성사업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전북도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이 지연되자 재정전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재정전환 대상인 1-1단계 배후부지는 118만㎡ 규모로 사업비는 약 2056억원이다.
그러나 배후부지 조성이 늦어질 경우 항만물류 기능이 제한되고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계획과 연계한 기업 물류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전북도는 재정전환 방안이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원택 지사는 "새만금항 신항이 지역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도록 관계부처와 후속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재정전환 논의가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