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나동연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정우(62) 정책특별보좌관이 30일 고향 마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PI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 특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인근 고향 마을의 조상 묘역 주변에서 경찰에 발견됐다.
이날 출근하지 않은 한 특보와 연락이 닿지 않자 유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최종 발신 지역으로 확인된 하북면 일대를 수색하다 산속에서 한 특보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울산 울주군 언양의 한 종합병원 응급센터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나동연 시장과 양산시 간부 공무원들도 병원을 찾아 유족과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특보는 2010년 나 시장 취임 때부터 15년 넘게 정무·정책특보 등을 맡아 나 시장을 보좌해 온 측근이다. 최근에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나 시장의 캠프 사조직 운영 혐의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