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특별 경기에서 한국 야구의 대표 거포 4명이 방망이를 잡는다. 이승엽과 이대호, 김태균, 박병호가 한자리에 모여 홈런더비를 펼칠 예정이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30일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의 최종 참가 명단과 세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확정된 홈런더비는 특별 경기 4회가 끝난 뒤 진행된다. KBO리그 통산 467홈런으로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을 비롯해 이대호, 김태균, 박병호가 출전한다.
행사에는 선수 57명과 감독 4명 등 총 61명이 참가한다. 동군은 김성근 총감독과 강병철 감독, 서군은 김응용 총감독과 김인식 감독이 이끈다. 경기는 7이닝으로 치러지며 서군이 먼저 공격한다. 동군은 3루, 서군은 1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0명은 경기 전 잠실구장 그라운드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만수, 송진우, 박철순, 박용택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도 열린다. 신청 일정과 방법은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안내한다.
관중 투표로 선정된 인기스타는 경기 종료 후 럭키드로우 추첨에 참여한다. 추첨에 당첨된 관중에게는 시몬스 침대가 경품으로 제공되고, 인기스타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N32 모션베드세트가 주어진다. 경기장 외부에는 기념 포토존과 공식 기념상품(MD)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된다.
입장권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한다. 경기는 KBS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되며, 우천으로 정상 진행이 어려울 경우 11월 15일로 순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