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원청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6월 상견례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 원청 정규직 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이날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전 조합원 4707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 참여 조합원 4422명 중 2212명(50.02%)의 찬성을 받아 가결했다.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4만원 인상, 일시금 850만원(타결일시금·상생격려금 등) 지급, 연 100만원 복지 포인트 지급, 경조사비 일부 인상, 취학 직전 자녀지원금 월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신입사원 채용 등이 담겼다.
노사는 연말까지 성과급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객관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활용해 재무·전략 성과급 지급 기준을 산정하기로 했다. 또한 정년 조합원을 생산 촉탁직으로 1년간 재고용하고, 관련 심의 기준을 만들어 대상자에 대한 1년 추가 연장을 검토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노사는 6월 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7일까지 30차 교섭을 진행했으며, 27일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현재 조인식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타결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상호 신뢰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하반기 생산 안정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