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어디로 가길래…10명 중 6명 '800만원 이상' [데이터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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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혼부부 10명 중 6명 이상은 신혼여행 예산으로 800만원 이상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이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에 의뢰해 향후 1년 내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부부와 최근 2년 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혼여행 관련 소비자 조사'에서 이 항공·숙소·식사 등을 포함한 부부 합산 총예산은 '800만원 이상~1200만원 미만'이 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만원 이상~800만원 미만' 26%, '12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21%, '500만원 미만' 11%, '2000만원 이상' 7% 순이었다. 예산이 800만원 이상인 응답자를 합하면 63%다.

신혼여행지로는 유럽이 35%로 가장 많이 꼽혔다. 동남아시아가 19%로 뒤를 이었으며, 하와이·괌·사이판·몰디브는 13%였다.

신혼여행 정보를 찾는 주요 채널(복수응답)은 네이버 블로그·카페가 64%, SNS·영상 플랫폼이 60%로 온라인 중심이었다. 지인·친구·가족의 추천은 36%, 여행 앱은 32%, 신혼여행·허니문 전문 업체는 30%로 집계됐다.

준비 과정의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예상보다 높아진 항공권·숙박 비용으로 인한 예산 부담'이 42%로 가장 많았다. '현지 날씨, 치안, 교통편 지연·취소 등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은 40%였다. 광고성 후기가 많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과 결혼 준비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각각 3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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