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지난 12일 전술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미사일총국은 12일 중요 핵심요소의 기술적 갱신 성과를 확증하기 위하여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지난 12일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17일 만이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후 12시 45분께 이미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12시 55분 기준 선박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의 제원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는 한편 미국·일본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며 감시·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신속한 정보 수집과 분석, 항공기·선박의 안전 확인, 비상 대응 태세 유지를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계부처 긴급 대응팀을 소집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시 일부 미사일은 900㎞ 이상 비행했으며, 북한은 다음 날 전술 탄도미사일의 핵심 기술 개선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발사였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