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에 새 숨결"⋯SH, 한부모가족 보금자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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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영락모자원 시설 보수·후원 물품 전달
서울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5곳 주거환경 개선 추진

▲SH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한부모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 합동 봉사활동에 나섰다. SH는 서울 성북구 영락모자원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 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의 노후 공간을 정비하는 '2026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SH 임직원과 노동조합 30명,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우리은행이 사업을 후원했다.

봉사자들은 시설 내부의 낡은 벽지를 교체하고 장판을 철거·시공했다. 담장 도색과 야외 놀이공간의 노후 매트 철거 작업도 진행해 입소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SH는 올해 영락모자원을 포함해 서울시 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별 여건과 필요에 맞춰 노후 공간을 보수하고 생활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날 시설 보수와 함께 입소 가족과 직원을 위한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SH가 공무 출장 등으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한 첫 사례다.

기부 물품은 입소 중인 19세대 46명과 시설 직원의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H는 앞으로도 노사와 관계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노사가 힘을 모아 마련한 변화가 영락모자원 가족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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