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핼러윈 앞두고 홍대 현장점검⋯안전관리 인력 326명 집중 배치

기사 듣기
00:00 / 00:00

클럽거리~홍통거리 700m 도보 점검
홍대 일대 안전관리 인력 326명 배치
재난관리기금 5500만원 긴급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금융감독원, 신한금융그룹 등이 공동 주최하며, 'AX 기반 디지털금융 전환 : 나를 아는 금융'을 주제로 금융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최신 기술이 금융산업과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한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오세훈 서울시장이 핼러윈을 앞두고 마포구 홍대 관광특구를 찾아 시와 구, 경찰, 소방의 합동 대응체계와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홍대 관광특구에 안전관리 인력 326명을 집중 배치하고 인파감지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 차량 통제를 통한 보행공간 확보까지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29일 서울시는 오 시장이 홍대 관광특구를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클럽과 음식점이 밀집한 홍대 관광특구는 야간부터 새벽까지 방문객이 집중되는 곳으로 지난해 핼러윈 기간에는 전년보다 34% 늘어난 최대 11만 명이 몰렸다.

오 시장은 먼저 '마포구 현장 합동상황실'에서 마포구 부구청장, 마포경찰서장, 마포소방서장 등과 기관별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인파밀집 위험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기관 간 상황 전파, 공동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어 홍대 클럽거리부터 걷고싶은거리 맞은편 홍통거리까지 약 700m 구간을 걸으며 인파가 몰릴 주요 지점의 보행 환경과 안전시설을 살폈다.

서울시는 이번 핼러윈 기간 홍대 관광특구 일대에 시와 구 공무원, 민간 전문인력 등 모두 32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재난관리기금 5500만원도 마포구에 긴급 지원해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늘리고 인파가 몰리는 구간의 보행 동선 관리와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홍대뿐 아니라 이태원, 성수 등 서울 전역의 주요 인파밀집 지역에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0개 자치구 14개 지역에 공공과 민간 안전관리 인력 1만215명을 투입했다. 관리지역 14개소에 설치된 AI 인파감지 CCTV 361대와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드론 등으로 혼잡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현장 순찰과 보행 흐름 관리를 강화한다. 인

오 시장은 "안전은 특정 축제 기간에만 반짝 챙기는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어디서나 숨 쉬듯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서울시는 첨단 과학 관제와 24시간 현장 합동 대응망을 총가동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