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 뒤 무죄 판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뒤 입장문을 내고 민선 9기 중점 정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판결 직후 서울시는 호준석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서울시는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삶의질 특별시', 외로움없는서울, 약자동행, 청년지원 등 오세훈 시장의 민선9기 중점정책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선고 후 법원을 나서며 "검찰에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보이게 돼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완벽하게 처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판 중에도 제가 의심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신뢰 철회 안 하고 용기와 희망 복돋아 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계셨기 때문에 버티면서 일하고 재판 받을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