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노어, 티엔 2-0 완파⋯비엔나오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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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비너 슈타트할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비엔나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알렉스 디미노어(호주)가 러너 티엔(미국)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알렉스 디미노어(호주)가 러너 티엔(미국)을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비엔나오픈 8강에 진출했다.

디미노어는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 슈타트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에르스테방크오픈(비엔나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티엔을 세트 스코어 2-0(6-4 6-2)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18분이었다.

세계랭킹 10위이자 대회 5번 시드인 디미노어는 세계랭킹 18위 티엔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첫 세트에서는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팽팽하게 맞섰다. 디미노어는 게임 스코어 3-3에서 티엔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5-3으로 달아났고, 게임 스코어 5-4에서는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서브 게임을 마무리하며 첫 세트를 6-4로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디미노어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티엔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한 데 이어 세 번째 게임에서도 상대 서브 게임을 가져오며 4-0까지 앞서갔다.

티엔이 이후 두 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4-2로 추격했지만 디미노어는 다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서브 게임까지 지켜낸 디미노어는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디미노어는 첫 서브 성공률이 51%에 그쳤지만 첫 서브 득점 성공률은 85%를 기록했다. 브레이크 포인트도 7차례 기회 가운데 4차례 살리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앞서 디미노어는 26일 열린 1회전에서 토마시 마하치(체코)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고도 2-1(1-6 6-4 6-3)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티엔까지 제압하며 2년 연속 4강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2024년과 2025년 비엔나오픈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던 디미노어는 이번 대회에서 3년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

8강 상대는 플라비오 코볼리와 마테오 베레티니(이상 이탈리아)의 16강전 승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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