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티, 티아포 2-0 제압⋯비엔나오픈 16강·6연승 질주

기사 듣기
00:00 / 00:00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비너 슈타트할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비엔나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가 프랜시스 티아포(미국)를 꺾고 32강전을 마친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가 프랜시스 티아포(미국)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비엔나오픈 16강에 진출했다.

28일(현지시간)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무세티는 이날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 슈타트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에르스테방크오픈(비엔나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티아포를 세트 스코어 2-0(7-6<8-6> 7-5)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2시간 5분이었다.

세계랭킹 26위 무세티는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9위 티아포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이변을 연출했다.

첫 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두 선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팽팽하게 맞섰다. 무세티는 게임 스코어 5-6에서 티아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할 기회를 잡았지만 세트 포인트를 살리지 못했다.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 무세티는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티아포의 세트 포인트를 막아낸 뒤 7-6으로 역전했다. 이어 상대 서브에서 득점하며 8-6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게임 스코어 5-5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무세티는 11번째 게임에서 자신의 장기인 한 손 백핸드 다운더라인 공격으로 결정적인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7-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무세티는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했으며 첫 서브 득점 성공률 82%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티아포는 6차례 브레이크 위기에서 5차례를 막았지만 2세트 막판 한 차례 실점이 패배로 이어졌다.

무세티는 25일 프랑스 리옹오픈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경기까지 승리하며 최근 6연승을 달렸다. 특히 최근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6강 상대는 아서 페리(영국)다. 두 선수는 29일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