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왕사남2' 구상 밝혀⋯"조선시대 실화 바탕 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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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거장항준' 3회. (사진제공=SBS)

장항준 감독이 ‘거장항준’에서 차기작 ‘왕사남2’에 가마꾼 추격전과 좀비를 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힌다.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거장항준’ 3회에서는 장항준이 사극과 액션, 좀비물을 넘나드는 차기작 설정을 공개한다.

장항준은 “’왕사남2’는 조선시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한다. 이어 “가마꾼들의 카체이싱을 넣으려 한다”고 덧붙이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색 추격전을 예고한다.

장항준의 구상은 조정석의 좀비 연기를 계기로 한층 확장된다. 그는 “좀비도 등장한다”고 즉석에서 설정을 추가한 데 이어 “좀비 등장신은 ‘조선시대 좀비’라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 규모를 둘러싼 허풍도 이어진다. 장항준이 “2억달러를 투자 받았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2억달러가 한화로 얼마인 줄은 알고?”라고 되물어 장항준을 당황하게 한다.

장항준은 주연배우로 조정석을 낙점하며 캐스팅에도 나선다. 그러나 조정석이 “출연료는 800억 정도는 주셔야 한다”라고 요구하면서 거장사단은 긴급회의에 돌입한다. 장항준이 풀어놓은 영화 구상에 출연진의 입담이 더해지며 프로젝트의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거장항준’은 장항준이 자신의 자전영화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은밀한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설정의 토크 예능이다.

한편, ‘거장항준’ 3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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