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전경. (임하은 기자)
코스피 시장의 급격한 상승세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이달 21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유가증권시장 내 모든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으며, 5분이 경과한 후 자동 해제됐다.
이번 조치는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16조에 따라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최근월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발동했다.
발동 당시 미니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기준가격인 850.02포인트에서 5.05% 오른 893.02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사이드카 발동 시점 기준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457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번 발동은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나온 53번째 사이드카다. 세부적으로 매도 사이드카 27회, 매수 사이드카 26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