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치킨데이 서울 자치구별 치킨 지도 (서울시)
서울시가 잠수교 보행 전용교 전환 하루 전 열린 '잠수교 치킨데이'에 시민과 관광객 12만 명이 몰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 맛집과 소상공인 등 46개사의 총매출은 1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27일 서울시는 이달 25일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치킨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당일 서울 전역 자치구별 24개 매장에서 치킨 250마리를 가져와 진행한 시식 이벤트 '잠수교 치믈리에'는 사전 신청이 접수 4시간여 만에 내국인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외국인을 포함한 시식단 100명이 현장에서 90분간 치킨을 맛보고 참가사별 특장점을 평가했다.
잠수교 위 400m 길이로 조성된 '치킨 테이블' 사전 접수에는 단 이틀 동안 2686명이 신청해 목표 인원 2000명을 134% 초과했다. 예약자를 포함해 약 4041명이 현장 구매와 시식에 참여했다. 사전 예약으로 유상 판매한 8개 브랜드의 총매출은 4700만원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맛과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의 대표 축제를 통해 업계와 시민을 한자리에서 연결하며 새로운 상생의 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앞으로도 축제 현장에서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활로를 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