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세훈 시장, 양천구 관제센터 현장 점검 나서

▲동행안심벨 관제 절차 개요도. (자료제공=서울시)
최근 강력 범죄와 스토킹 등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24시간 안심망인 ‘동행안심벨’ 보급과 CCTV 관제센터 연계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양천구 CCTV 관제센터를 찾아 동행안심벨 긴급신고 접수와 현장 대응 체계를 시연하며 점검했다.
‘동행안심벨’은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이 울리고 즉시 관제센터에 긴급 신고가 접수되는 휴대용 호신기기다. 관제센터는 인근 CCTV를 통해 신고자의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경찰 출동 등 신속한 조처를 하며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 최대 5명에게 실시간 위치 문자를 전송한다.
시는 그립톡과 키링 형태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2026년형 동행안심벨을 9월부터 신청받아 이날부터 차례로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의 대표 안전 브랜드인 ‘서울안심벨’은 대상에 따라 △모든 시민용 ‘동행안심벨’ △점포 부착형 ‘소상공인안심벨’ △어린이 맞춤형 ‘초등안심벨’ 3종으로 나뉜다.
2024년 첫 보급 이후 올 9월 말까지 총 63만 개가 배포됐으며 실제 신고를 통한 경찰 현장 출동 건수는 120여 건에 달해 2차 피해를 막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2030년까지 누적 130만 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위급한 순간 시민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보급을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