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공식전 5경기 만에 첫 도움⋯나시오날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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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오날이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의 에스타디우 다 마데이라에서 열린 2026-2027 프리메이라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가를 1-0으로 꺾었다. (출처=나시오날 SNS 캡처)

송민규(나시오날)가 포르투갈 진출 이후 공식전 5경기 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소속팀의 리그 6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나시오날은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의 에스타디우 다 마데이라에서 열린 브라가와의 2026-2027 프리메이라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5-4-1 대형의 왼쪽 측면에 선발 출전한 송민규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전반 13분에는 마테우스 디아스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건네며 기회를 만들었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전반 19분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송민규가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직접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중앙으로 쇄도하던 미겔 바에사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바에사는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지체 없이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문 왼쪽 아래를 갈랐다. 득점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인정됐다.

8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나 나시오날에 합류한 송민규는 정규리그 4경기와 컵대회 1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5번째 출전 만에 마수걸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송민규는 후반 23분 마초이 잘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나시오날은 이후 브라가의 공세를 견뎌내며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그대로 승점 3을 챙겼다.

리그 6연패에서 벗어난 나시오날은 시즌 2승 1무 6패로 승점 7을 기록하며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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