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의원 "AI 투자 성과, 중소기업·지역 제조업까지 확산돼야" [2027 테크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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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로봇, 경남·창원 제조업의 새로운 돌파구"
AI 예산 실효성 점검·AI기본법 제도 보완 약속

▲송기헌(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형두(왼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언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7 테크 퀘스트(TECH QUEST)-AI LIVE 2027’에서 현대차그룹 ∙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개(4족보행 로봇)‘스팟(Spot)’과 뉴로메카 휴머노이드 로봇 ‘에이르(EIR)’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 혁신의 성과가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제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투데이 창간 20주년 '2027 테크 퀘스트'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이제 AI는 화면 속 기술을 넘어 공장과 도로, 금융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피지컬 AI'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AI 반도체에서 데이터센터, 파운데이션 모델, 산업별 서비스에 이르는 풀스택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뤄지고 있는 대규모 GPU 확보와 모델 개발에 투입되는 재원이 산업 현장의 생산성 혁신과 기업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그 성과가 대기업을 넘어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제조 현장까지 고르게 확산돼야 한다"고 했다.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 육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인 경남과 창원의 피지컬 AI와 로봇이 우리 제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경남의 전통 제조 기업들이 로봇·피지컬 AI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도 나타냈다. 그는 "2027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AI 예산이 일회성 지출에 그치지 않고 산업 경쟁력으로 축적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기본법이 규제가 아닌 진흥의 법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입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번 행사에서 논의되는 AI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과 산업별 AX 전략을 통해 글로벌에서 한국이 AI 주도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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