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감염병 사회대응 월례 세미나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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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첫 개최⋯WHO 사회적 조치 지식 플랫폼 소개
연구 근거 공유ㆍ현장 의견 수렴해 매뉴얼 보완

▲제1차 감염병 위기 사회대응(PHSM)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위기 시 국민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매월 논의에 나선다. 연구 근거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과제를 검토해 사회대응 매뉴얼과 관련 정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22일 ‘감염병 위기 사회대응 월례 세미나’를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감염병 위기 사회대응 매뉴얼 제정과 지난달 21일 사회대응 정례포럼 개최에 이은 후속 조치다. 평상시부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근거와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세미나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ㆍ사회적 조치(PHSM) 지식 플랫폼’ 구성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PHSM은 공중보건ㆍ사회적 조치를 뜻한다. 참석자들은 관련 연구자료를 살펴보고 사회대응 조치의 효과와 영향을 평가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연구 근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올해 10월부터 매월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방역 및 사회대응 분과위원회 전문가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시ㆍ도와 시ㆍ군ㆍ구 담당자,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현장 실무자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하면 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11월에는 ‘호흡기 감염병 대응을 위한 환경관리: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과제’, 12월에는 ‘감염병 위기 시 이주민 소외 구조와 권리 사각지대’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질병청은 세미나 발표자료와 토론 결과를 사회대응 매뉴얼 보완과 정책 개선, 연구과제 발굴에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쟁점은 사회대응 정례포럼과 연계해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 워크숍 등을 통해 현장 의견도 반영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방역 효과와 함께 국민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평상시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꾸준히 논의하고, 축적된 근거를 정책과 매뉴얼에 반영해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함께 지키는 사회대응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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