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올랜도 132-125 제압⋯알렉산더워커 31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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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NBA 경기 1쿼터, 애틀랜타 호크스 제일런 존슨이 올랜도 매직 트리스탄 다 실바의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니킬 알렉산더워커의 31점 활약을 앞세워 올랜도 매직을 꺾고 새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애틀랜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센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올랜도를 132-12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알렉산더워커(애틀랜타)였다. 선발 출전한 그는 약 30분 동안 3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8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제일런 존슨(애틀랜타)은 20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다이슨 대니얼스는 20점 5스틸, CJ 맥컬럼은 19점을 보탰다.

경기 초반에는 올랜도가 앞섰다. 애틀랜타는 1쿼터를 28-33으로 뒤졌지만 2쿼터에서 44점을 몰아넣으며 흐름을 뒤집었다. 전반전은 애틀랜타가 72-62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올랜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에서 파올로 반케로를 앞세워 38점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애틀랜타는 3쿼터에서 27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99-10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는 마지막 쿼터에서 갈렸다. 애틀랜타는 알렉산더워커의 외곽포 등을 앞세워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4쿼터에서 33점을 넣는 동안 올랜도의 득점을 25점으로 묶으며 7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올랜도에서는 반케로(올랜도)가 양 팀 최다인 35점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프란츠 바그너와 웬델 카터 주니어도 각각 22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 올랜도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갔다.

애틀랜타는 23일(현지시간) 샬럿 호니츠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랜도는 같은 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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