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금융의 날 앞두고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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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금융의 날을 앞두고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AI·통신 기술에 금융감독원의 전문성을 더해 고객이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이해하고 실제 예방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SKT가 27일 금융의 날을 앞두고 금감원과 함께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20일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나이츠 홈경기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은 금감원이 제공하는 최신 사례를 토대로 사기 수법을 가상 체험하고, 의심 상황에서 필요한 예방 행동수칙을 익힐 수 있다.

또 경기 전과 쿼터 브레이크, 하프타임 등 경기 중에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OX 퀴즈 등을 마련해 관람객이 금융 사기 피해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억하도록 했다.

SKT는 26일 SKT타워에 금감원 전문가를 초빙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담당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한다.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 인력이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정확히 익혀 쉽게 안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수사기관, 금융회사 사칭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가족·지인의 음성 변조 등 다양한 피해사례와 대응 요령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측은 11월 중 경남 합천군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안전한 통신 이용을 위한 보안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KT는 금감원이 제공하는 검증된 번호를 음성·문자 스팸 필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정상적인 금융기관 연락의 오차단을 최소화하고 보이스피싱·스캠 탐지 기능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SKT는 AI 필터링으로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와 스팸 문자 약 11억건을 선제 차단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수법과 대응 요령을 국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SKT와 협력해 예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연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금융의 날을 앞두고 고객이 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과 함께 교육, 체험, 기술 고도화 등 고객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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