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먼저 찾는 AI 반도체 인재 양성"...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프로젝트 발표회 성료

-교육생 34명, 7개월간 980시간 고강도 실무 교육 결실… 혁신적 5개 프로젝트 공개

-위프로(Wipro), 팹리스협회 등 산업계 관계자 대거 참석, 실무 역량 극찬 및 후속 채용 연계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이하 센터)는 경기도와 2025년 11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도팹리스아카데미를 개소했다.

센터는 판교에 있는 아카데미에서 올해 3월 24일 개강한 반도체 설계 채용예정자 과정의 프로젝트 발표회를 지난 15일 경기도 및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열었다.

반도체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교육생들이 지난 7개월간 총 980시간 동안 갈고닦은 실무 역량을 선보이고 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교육생 34명이 참여해 5개 팀의 결과물을 공개했다. 주요 과제로는 △CNN 문자 인식과 FFT 신호처리를 활용한 FPGA 광통신 시스템 △Wi-Fi CSI 기반 인체동작 인식 및 위치 추정 시스템 △CNN 가속기를 활용한 Vision 기반 원격 차량 제어 SoC 설계 △실시간 자세 추정을 통한 로봇 제어 데이터 생성 및 수집 시스템 △CAN 통신 프로토콜과 CNN을 활용한 FPGA 기반 ADAS 시스템 등이 발표됐다.

이번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살폈다. 이 가운데 CAN 통신 프로토콜과 CNN을 활용한 FPGA 기반 ADAS 시스템을 발표한 ACC(에이씨씨)팀이 대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위프로(Wipro Limited) 관계자는 “모든 팀이 기업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라며 “기수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교육생들의 기술 완성도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발표회 직후 이어진 취업 희망 기업 인터뷰에서는 교육생과 기업 관계자 간 채용 연계 상담이 진행됐으며 다수의 기업이 후속 채용 절차를 확정했다.

퀄리타스반도체, 알파칩스, 넥스트칩, 에이텍 등 관련 기업의 현장 전문가들은 교육생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격려했다.

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DT(K-Digital Training) AI 캠퍼스로 선정돼 반도체와 온디바이스 AI, Physical 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다.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산학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3개년 평균 취업률 85.7%, 평균 교육 만족도 4.73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김연선 센터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말까지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한 교육생들과 아낌없는 조언을 보내주신 참여 기업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계가 신뢰하는 최고 수준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첨단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11월 3일 ‘온디바이스 AI SW 개발’ 과정과 12월 22일 ‘피지컬 AI 로봇 SW 개발’ 과정을 차례로 개강한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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