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4개를 포함해 총 19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산악 종목 전 종목 석권과 다관왕 배출 신기록 수립 등 종목별로 고른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서울시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선수단이 금메달 64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70개 등 총 193개의 메달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선수단 2156명을 파견해 50개 전 종목에 참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산악이다. 서울시 선수단은 남녀 일반부 난이도 속도 볼더링 등 6개 세부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여자 일반부 2관왕에 오른 서채현(서울시청) 선수는 제104회 대회부터 이번 제107회 대회까지 난이도와 볼더링에서 4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바둑에서는 서울시 선수단의 종목 최초 금메달이 나왔다. 18세 이하부 혼성개인전에 출전한 최유태(당곡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 16명도 이번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가 끝난 체조 펜싱 산악 육상 사이클 등 5개 종목에서 19개의 메달(금9·은8·동2)을 땄다.
기록 경신도 잇따랐다. 서울시 선수단은 핀수영에서 한국 신기록 2개와 한국 주니어 신기록 2개 사격과 수영에서 대회 신기록 각 1개 등 모두 6개의 신기록을 세웠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서울시 선수단이 대회 초반부터 각 종목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선수단에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체육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서울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핀수영 여자 일반부 이유민(서울시청) 선수는 표면 400m에서 3분 15초 27 표면 200m에서 1분 28초 31로 두 종목 모두 한국 신기록을 기록했다. 핀수영 남자 18세 이하부 박보민(서울체고) 선수는 표면 400m 3분 4초 83 표면 200m 1분 24초 15로 한국 주니어 신기록 2개를 세웠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며 서울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끝까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