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대규모 구조조정 속 ‘케더헌’ 이끈 영화 총괄도 사임 [마켓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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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린 넷플릭스 영화 총괄. 사진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성장 둔화를 이유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더헌)’ 제작을 이끈 영화 총괄마저 자리를 떠났다.

19일(현지시간)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소식통을 인용해 댄 린 넷플릭스 영화 부문 총괄이 약 3년 만에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 데드라인 역시 린 총괄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린 총괄은 워너브러더스 출신 프로듀서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케더헌 등을 제작하며 넷플릭스의 장편 애니메이션 전략 강화를 이끈 장본인이다.

린 총괄의 사임은 몇 주 전부터 업계에 떠돌던 얘기였지만, 지난주 대규모 구조조정 발표 후 나온 터라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버라이어티는 설명했다. 게다가 불과 며칠 전엔 최고콘텐츠책임자(CCO)마저 자리를 떠난 상황이었다.

앞서 테드 서랜도스와 그레그 피터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전체 직원 6%에 해당하는 약 10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규모 구조조정이다.

넷플릭스는 상반기 이용자당 서비스 이용 증가율이 둔화하는 등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앞서 제시한 3분기 매출 전망치도 주요 애널리스트 기대치를 밑돌았다. 실적은 20일 장 마감 후 공개된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69.8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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