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블록체인·인공지능(AI) 벤처캐피탈(VC) 해시드는 19일 서울 해시드 라운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제품을 개발하는 창업자와 개발자,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나이트로 트랙데이(Nitro Track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22일 열리는 ‘나이트로 바이 해시드(Nitro by Hashed)’는 AI 기반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창업자와 개발자를 연결하는 해시드의 커뮤니티다. 올해 초 출범한 창업 지원프로그램 ‘해시드 바이브랩스(Hashed Vibe Labs)’를 리브랜딩했으며, 분야별 전문가인 펠로우(Fellow)도 함께 참여한다.
해시드는 나이트로를 기존 선발팀 대상 단기 지원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상시 커뮤니티로 확대하고 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담당하는 데브렐(DevRel·Developer Relations) 전문 인력도 새로 영입했다.
이번 트랙데이에는 해시드의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도 참여해 AI 활용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AI 도구 도입에 따른 업무 방식 변화와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의사결정 등을 주제로 한 세션, 참가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6개월 전에는 만들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를 주제로 초기 제품 제작부터 사용자 반응에 따른 기능 개선, 시장성 검토까지 실제 사례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AI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필요를 파악하고 해결할 문제를 정의하는 일, 신뢰와 협업 등 변하지 않는 가치도 논의한다.
나이트로는 앞서 참여 팀에 제품 피드백과 주간 리뷰,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지난 4월 게임데이에서 KYRO, GPTO, Elyn, GGUI 등 4개 팀의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아이디어에 머물렀던 제품을 이제는 주말 사이에 구현할 수 있다”며 “AI로 만드는 일이 쉬워진 만큼 무엇을 만들 것인지보다 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