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일 신임 산업차관 "모든 정책은 '성장' 중심⋯가짜 일 확실히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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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취임식서 '3대 실천 과제' 제시

▲박동일 신임 산업통상부 차관 (청와대)

박동일 신임 산업통상부 차관은 19일 "메가 프로젝트와 M.AX(제조 AI 대전환), 5극3특 성장엔진을 비롯해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궁극적으로 기업의 투자와 산업혁신, 양질의 일자리 등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의 다음 도약을 이끌기 위한 핵심 실천 과제로 성장 중심의 정책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책을 위한 정책, 사업을 위한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일이 국민 전체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고민하고, 타 부처나 기업에도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두 번째 과제로는 익숙한 답을 경계하고 '정책의 숨어있는 1cm'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

박 차관은 "지금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은 충분한가, 지방의 성장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기업들의 생산성을 M.AX로 어떻게 진화시킬 것인가 등 당연하게 여긴 것에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한 뒤 수습하기보다 핵심 공급망과 전략자원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발견해 대비하는 '한발 앞선 정책'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행동에 '배려'를 담아 현장 중심의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박 차관은 "제 방의 문턱은 없다. 책상 위의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과 소통하겠다"며 "불필요한 대면 보고와 회의, 보여주기식 행사 등 이른바 '가짜 일'을 확실히 줄여 업무에 집중하고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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