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캐릭터 ‘부션’, 전국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혁신상…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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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캐릭터 최초 ‘미디어홍보 혁신상’…AI 영상·숏폼으로 교육정책 전달

▲부산교육청 캐릭터‘부션’이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 ‘부션’이 소셜미디어(SNS)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홍보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션’이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캐릭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공공부문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캐릭터 70여 개가 본선에 올라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미디어홍보 혁신상은 SNS와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인 캐릭터에 수여된다.

‘부션’은 ‘부산 에듀케이션(Busan Education)’의 줄임말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2022년 시민과 학생 공모를 거쳐 탄생한 뒤 부산교육 SNS와 홍보 영상, 각종 행사에서 교육정책을 시민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왔다.

시교육청은 채널별 이용자 특성에 맞춘 콘텐츠 전략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스레드에서는 부션이 직접 이야기를 건네고 댓글로 소통하며 학생·청년층과 접점을 넓혔다.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영상과 밈, 각종 챌린지도 활용했다.

유튜브에서는 교육정책을 짧고 이해하기 쉬운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고,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는 학부모와 시민에게 자녀 교육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캐릭터를 단순한 홍보용 이미지에 머물게 하지 않고, 매체별 콘텐츠와 결합해 정책 전달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션을 활용한 숏폼 영상과 이모티콘, 교육정책 안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시민과 학생의 손으로 태어난 부션이 이제 전국이 인정하는 공공 캐릭터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부션과 함께 부산교육 소식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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