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멀티골·파넨카킥⋯레알, 세비야 4-1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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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라리가 축구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를 완파하고 선두 바르셀로나 추격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비야를 4-1로 꺾었다. 승점 21(7승 2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3위에 자리하며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7)와의 격차를 6점으로 좁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 아르다 귈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주드 벨링엄이 시작한 역습에서 얀 디오망데가 공을 연결했고, 귈러가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7분 뒤에는 음바페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벨링엄의 백힐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8분 음바페의 페널티킥으로 격차를 벌렸다. 음바페는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안드레스 카스트린의 반칙을 유도했고, 직접 키커로 나서 골문 중앙으로 가볍게 차 넣는 파넨카킥을 성공시켰다.

세비야는 후반 35분 마누 부에노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분 뒤 디오망데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오망데는 개인 돌파에 이은 페널티지역 외곽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날 2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팀 공격을 이끌며 경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에데르 밀리탕도 후반 40분 교체 출전했다. 밀리탕은 4월 21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서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승점 차가 6점인 가운데 이번 맞대결은 레알 마드리드의 선두 추격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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