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 누구나 스포츠 즐기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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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기념사 통해 "체육인 지원"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체육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대한민국 스포츠가 세계를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외동포 선수단에 대한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력이 전 세계인의 부러움을 살 만큼 매우 커진 대한민국 재정 여력을 생각해서 앞으로 여러분이 체육대회를 위해 고국을 찾을 때 큰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국체육대회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의 성장과 함께해 온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체육대회”라며 “세대와 지역을 넘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며 국민을 스포츠로 하나 되게 이끌어온 화합과 연대의 무대”라고 평가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었다”며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동료와 함께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참가 선수들을 향해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 앞서 화재 진압 과정에서 부상한 소방관과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그는 “군인, 경찰, 소방관, 제복 입은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 덕에 우리는 이 순간에도 행복한 순간들을 보낼 수 있다”며 “그분들에 대한 예우나 보상이 충분하지 못한 것도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져가며 헌신하는 것에 비한다면 우리가 그분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느냐”며 참석자들에게 부상 소방관과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박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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