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선선ㆍ낮엔 포근⋯오후부터 전국 강풍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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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ㆍ최고기온은 △서울 13~25도 △인천 14~25도 △춘천 10~25도 △강릉 13~22도 △대전 12~25도 △광주 14~27도 △대구 13~24도 △부산 17~24도 △제주 19~25도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ㆍ산지, 충북,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겠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순간풍속 55㎞/h 안팎, 산지에는 70㎞/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간판과 야외 시설물을 점검하고 낙하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30~65㎞/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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