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급감 속 혼조⋯WTI 3.03%↑ [상보]

▲미국 텍사스에 펌프잭이 보인다. 텍사스/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혼조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88달러(3.03%) 상승한 배럴당 97.9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14달러(0.13%) 하락한 배럴당 105.92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은 미국 원유 재고가 급감하면서 WTI가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9일로 끝난 주간 원유 재고가 800만 배럴 이상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이 전망했던 감소량은 28만8000배럴이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러시아 등지에서 비밀리에 석유와 석유 제품을 운송하던 이른바 ‘그림자 선단’에 대한 제재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는 유가에 하방 압력을 줬다. 이에 브렌트유는 약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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