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내면 명당석 드려요"…서울광장서 소상공인 상생 ‘영수증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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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아트나이트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소상공인 점포에서 결제한 영수증이 서울광장 야간 공연의 프리미엄 좌석 표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서울글로벌아트나이트 with 영수증콘서트’가 16일과 17일 오후 6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상공인 소비 활성화와 상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10월 중 서울 소재 소상공인 점포에서 합계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당일 현장에서 인증하면 무대 앞 ‘상생존’ 좌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영수증 없이도 무료 관람은 가능하지만, 인증 여부에 따라 좌석 구역이 차등 배정된다. 축제를 통해 자연스러운 도심 야간 상권 소비를 유도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저녁 시간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연 관람 전후 소비를 통해 서울의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공연 전 서울광장 인근 식당·카페·상점 등을 이용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거나, 공연 후 주변 상권에서 식사와 여가를 즐기는 등 축제를 계기로 도심 상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출연진은 다양하게 꾸렸다. 16일에는 고영열, 유태평양 등이 나서는 국악 무대 ‘풍류서울’과 거미, 이무진 등이 출연하는 대중음악 무대 ‘소울서울’이 열린다. 17일에는 13개국이 참여하는 ‘202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과 원밀리언 아마존 등이 꾸미는 스트릿댄스 무대가 이어진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특색 있는 야간 문화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문화 경험이 야간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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