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산업용 케이블 보호 솔루션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이 고청정·저분진 케이블 보호 솔루션 ‘G-클린체인(G-Clean Chain)’ 전 제품에 대해 독일 프라운호퍼 IPA의 클린룸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생산설비에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청정 성능을 검증받은 데 이어 부산 제2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씨피시스템은 G-클린체인 전 제품이 독일 프라운호퍼 IPA의 평가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 최고 청정등급인 ‘ISO Class 1’ 수준의 클린룸 적합성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1년 일부 케이블 입선 모델에 대한 인증 이후 검증 범위를 전 제품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라운호퍼 IPA는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케이블이 입선된 상태에서 국제표준 ISO 14644-14에 따른 공기 중 미세입자 방출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G-클린체인은 ISO 14644-1 기준 공기 청정도 1등급(Air Cleanliness Class 1) 수준의 성능과 클린룸 적용 적합성을 검증받았다.
G-클린체인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고청정 제조환경에서 장비의 반복 구동 과정에 필요한 전원·신호 케이블을 보호하고 이동시키는 솔루션이다. 마찰과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입자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고속·반복 구동이 필요한 자동화 설비에 적용된다.
씨피시스템은 G-클린체인을 국내와 중국, 대만의 주요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되는 전공정 장비와 이차전지 생산설비에 적용하며 공급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고청정 케이블 보호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기장군 제2공장 증설도 추진 중이다. 신공장을 중심으로 고청정 케이블체인 생산능력을 늘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 고객사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G-클린체인은 케이블 입선 상태에서 세계 최초로 ISO Class 1 수준의 고청정 성능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전 제품의 클린룸 고청정 성능과 적용 적합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클린룸 시장에서 확보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의 메모리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설비에서 공급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