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LH 사장, 고양창릉 현장 점검…“첫 입주 맞춰 교통·생활 인프라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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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LH 사장(가운데)이 13일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내년 말 예정된 첫 입주 준비 상황과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점검했다.

LH는 이 사장이 13일 경기 고양창릉 지구를 방문해 주택 건설과 지구 조성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LH 국회 국정감사 이후 첫 현장 행보다.

고양창릉은 고양시 덕양구 일원 약 789만㎡에 3만8000가구, 계획인구 약 9만2000명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2020년 3월 지구로 지정된 뒤 2023년 5월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장은 이날 첫마을로 조성되는 A4·S5·S6블록의 공정과 기반시설 설치 상황을 확인했다. 세 블록에는 총 2089가구가 들어서며 2024년 10월 주택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블록별 공정률은 약 45%로 내년 12월 첫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 사장은 “입주 시점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택 건설뿐 아니라 교통과 생활 인프라 조성 일정도 함께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창릉에 들어설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 예정지도 찾았다. 보편형 공공임대는 정부의 8·13 주택공급 대책에 따라 중산층까지 입주 대상을 넓히고 수도권 역세권 등 선호 입지에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입주 계층의 생활 수요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평면과 마감재, 주거서비스 등 품질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주요 방향이다.

이 사장은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야 한다”며 “평면과 마감재, 커뮤니티시설, 주거서비스까지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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