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58초 코스피200 선물지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시점 기준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20포인트(5.08%) 낮은 955.02였다.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8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8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가 약 두 달 만에 다시 급격한 변동을 겪은 셈이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68포인트(5.18%) 내린 6053.5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16포인트(3.10%) 내린 6186.08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며 6100선을 반납했고 장중 6050선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7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89억원, 3380억원 순매수 중이다. 상승 종목은 124개, 하락 종목은 751개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7% 하락했다. 마이크론(-3.88%), 인텔(-3.20%), Arm(-4.15%), 엔비디아(-1.29%), TSMC(-1.29%), 브로드컴(-1.88%) 등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국내 대형 반도체주도 급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54% 내린 14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5.79% 하락한 2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31포인트(3.57%) 내린 818.8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5억원, 61억원 순매수 중이다. 상승 종목은 296개, 하락 종목은 1358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