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일상·산업 아우른 AI 솔루션 전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ES 2026 한국전자전’에서 AI를 앞세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가전을 연결한 AI 라이프를, LG전자는 일상생활부터 산업 영역까지 확장한 AI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약 869㎡ 규모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디스플레이, 가전, 모바일 등 AI 기술을 탑재한 최신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28대와 삼성 AI 생태계를 상징하는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를 연동한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다.
AI 가전 체험존에서는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마이크로 RGB 등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관리하는 ‘AI 푸드매니저’와 세탁물 상태를 감지해 세탁 강도와 건조 온도를 설정하는 ‘AI 맞춤+’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와 대화하며 TV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는 ‘비전 AI 컴패니언’도 소개했다.
모바일 체험존에는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갤럭시 탭S12, 갤럭시 버즈 온, 갤럭시 스마트태그3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배송·설치·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삼성 AI 구독’과 모바일 제품 보장 서비스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소개했다.

LG전자는 902㎡ 규모 전시관을 ‘LG 라이프 레이어’ 주제로 꾸몄다. 전시관은 고객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와 B2B 기술을 보여주는 ‘산업 레이어’로 구성했다.
일상 레이어에서는 홈 로봇 ‘클로이드’와 가전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냉동얼음정수기, 워시콤보, 식기세척기, 휘센 타워 에어컨 등 구독 제품을 전시하고, 초프리미엄 가전 SKS와 LG 시그니처로 꾸민 하이엔드 주거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는 72㎡ 규모 단층 모듈러 주택 ‘모노 코어 72’ 스마트코티지와 AI 모빌리티 공간 ‘슈필라움’도 전시했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통해 집과 차량이 하나의 생활공간처럼 연결되는 경험을 제시했다.
산업 레이어에서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스마트팩토리, 로봇 부품, 차량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칠러, 냉각수 분배장치, 콜드 플레이트로 이어지는 ‘칩 투 칠러’ 냉각 솔루션과 자율 이동 협동로봇 ‘LG MoMa’, 로봇용 액추에이터, 투명 OLED 기반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