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ㆍ롤)의 타인 경기 리플레이 접근 제한을 26.21 패치로 연기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추진한 조치지만, 리플레이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와 코치의 활동에 미칠 영향을 줄일 방안을 먼저 마련하기로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한국시간) LoL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리플레이 변경 사항은 26.21 패치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이어 “리플레이에 의존하는 크리에이터와 코치들이 이번 변경으로 실질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변경 사항이 실제 적용되기 전에 이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26.20 패치 노트에서 “이번 패치부터 내가 플레이에 참여한 게임의 리플레이만 이용할 수 있다”며 “다른 플레이어는 해당 리플레이를 다운로드할 수 없으며, 외부 앱 및 웹사이트 또한 리플레이 다운로드 접근이 전면 차단된다”고 안내했다.
제한을 추진한 이유는 보안 취약점 해소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부정행위 프로그램 개발자 및 기타 악성 플레이어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데이터로 비인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 악용한 일부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메모리에 대한 외부 접근을 일부 제한하는 조치와 함께 적용할 계획이었다.
다만 본인이 참여한 경기의 복기 기능은 유지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클라이언트에서 해당 경기의 리플레이를 직접 내려받아 다시 보는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