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순 '플랫폼시티는 용인 미래 경쟁력'…8조 자족도시 현장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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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역 복합환승·MICE로 일자리 5만5000명 목표…'공정 하나하나 꼼꼼히'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이 6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8조 원대 사업비가 들어가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을 직접 챙겼다. 문화재 조사와 기관 협의가 전체 일정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고, 주거단지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자족도시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장 의장이 이끄는 시의회 의장단은 6일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박병민 의회운영위원장, 김희영 윤리특별위원장이 동행했고 홍성원 용인특례시 미래도시기획국장, 박성준 미래도시과장, 신경철 용인도시공사(YUC) 사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가 함께했다.

플랫폼시티는 약 272만㎡(83만 평)에 총사업비 약 8조2680억 원을 들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날 보고된 공정률은 GH가 시행하는 1공구 7.5%, 2공구 2.4%, 용인도시공사가 맡은 3공구 약 27%다. 지장물 철거는 약 67%를 마쳤고, 문화재조사는 표본조사 87%, 시굴조사 48%, 정밀발굴조사 43%까지 진행됐다.

의장단은 문화재 조사와 기반시설 관련 기관 협의가 전체 일정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민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공사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는 당부도 했다.

이어 신경철 사장으로부터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향을 보고받았다. 특별계획구역은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한 복합환승센터와 수도권 남부 비즈니스 거점이 될 마이스(MICE) 복합단지, 문화콘텐츠를 핵심기능으로 검토하고 있다. 약 5만5000명 규모의 일자리를 만들 우수 기업 유치와 교통·문화·관광 기능을 두루 갖춘 자족도시를 목표로 사업계획을 다듬는 중이다.

의장단은 광역교통망과 구성역 환승체계, 기업 유치, 문화·관광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도록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 단계부터 계획을 구체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의장은 "플랫폼시티는 용인의 미래 도시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공정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모여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완성되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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