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간 회기 26일 최종 의결…연구회는 광안대교·에코델타 AI관리 벤치마킹
용인특례시의회가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22건 등 54건의 안건을 다루는 제307회 임시회를 12일 연다. 회기는 26일까지 15일간이다.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공원관리원 근무환경 개선 조례안' 등 새 조례안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22건을 심의한다. 동의안 23건, 의견제시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2건, 예산안 2건도 함께 다룬다.
일정은 1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다. 14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9~20일에는 상임위원회가 제3회 추경안 등을 심사하고, 22~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뒤 폐회한다.
임시회를 앞두고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공시설 정책연구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3일간 부산을 찾아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관리 사례를 살폈다. 이상욱 대표와 박병민·임준교·신현녀·서정일·신나연·김진석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의회 직원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 중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방문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도시와 공공시설에 접목한 사례를 보고, 용인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해운대구의회와 공공시설 운영·도시관리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을 타고 대규모 공공인프라의 스마트·친환경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에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과 AI 기반 재난안전관리, 통합관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 대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AI와 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도시와 공공시설의 운영에 어떻게 접목되고, 시민의 생활 속에서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좋은 사례들이 용인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 강의와 간담회 등 후속 연구를 이어가며 용인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