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전남ㆍ광주 전략산업 지원 확대…‘금융허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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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 전방위 금융지원

▲NH농협금융타워 전경. (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전남·광주 지역의 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거점을 만든다. AI·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기업에 계열사별 금융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개발사업 투자도 검토한다.

NH농협금융은 올해 4분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서남권 NH금융허브(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동남권과 전북에 이어 서남권을 세 번째 테마 지역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NH금융허브는 광주·무안·순천 등 3개 청사를 중심으로 지역별 핵심 산업과 연계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현재 전남과 광주에 은행·생명·손해보험·증권·캐피탈 등 107개 사무소와 임직원 1138명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AI·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서남권 전략산업이다. 은행과 보험,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은행은 전남·광주 지역 보증기관에 총 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추진하는 등 기업금융 공급을 확대한다. 손해보험은 기업성 보험을 늘리고 증권과 벤처캐피탈(VC)은 첨단산업과 혁신기업 투자에 나선다. 캐피탈은 기업여신과 산업재 금융을 맡는다.

이와 함께 신안 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지역개발 인프라 투자 참여를 살펴보는 한편 기부금 조성과 금융교육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서남권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핵심 축”이라며, “NH금융허브(가칭)를 통해 계열사 역량을 모아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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