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업단지 공동 캠페인도 추진…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남양유업이 우유 패키지 105만개에 산업현장 안전 메시지를 담는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접하는 제품을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는 방식이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2일 충남 천안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에서 열렸다.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과 전준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김진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산업보건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제품 패키지 측면에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 등 안전문화 슬로건을 넣는다. 해당 제품은 약 2개월간 총 105만개 생산·유통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산업현장 안전문화 메시지 전파를 비롯해 공동 캠페인, 사업장 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지원,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유 등에 협력한다.
천안 산업단지에서도 안전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아산과 당진·예산 안전관리자 협의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전문화 실천 사례도 공유한다.
남양유업은 다른 생산시설에서도 지역 고용노동지청과 안전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공장과 경주공장은 관할 고용노동지청과 협약을 맺고 제품 패키지와 현장 슬로건을 활용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기반으로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일터와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