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받은 응급 심장수술…김완기 과장, 최소침습 내시경 판막교체
시화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완기 과장이 급성 감염성 심내막염 환자에게 응급 '최소침습 내시경하 심장판막교체술'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 A씨(42·여)는 고열과 빈혈, 인후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감염성 심내막염 진단을 받았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혈류를 타고 심장판막에 염증과 균 덩어리를 만드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부전, 뇌졸중, 전신색전증, 패혈성 쇼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내원 직후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자 김 과장은 곧바로 수술을 결정했다. 오른쪽 갈비뼈 사이를 3~5㎝가량 절개하고 3차원 내시경을 넣어 손상된 판막을 인공판막으로 바꿨다. A씨는 합병증 없이 회복하고 있다.
▲김완기 시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이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시화병원)
김 과장은 "심장질환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